
외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의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운영사 와드는 지난 5월 기준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12만5188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2%가량 늘어난 규모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데다 앱 편의성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 이용자들은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국내 식당을 예약할 수 있다. 구글맵과 연동해 지도에서 곧바로 예약 링크로 넘어오는 기능을 넣은 것도 주효했다. 외국어 리뷰 실시간 번역 기능도 정보 장벽을 낮추는 데 한몫했다. 한국 식당의 생생한 평을 모국어로 확인하려는 수요를 잡았다는 평가다.
현재 캐치테이블 글로벌 앱은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가맹점 수는 1만2000여 개에 달한다. 이용자가 몰리면서 현장 웨이팅과 예약 건수 등 주요 지표도 함께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유명 레스토랑을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와드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예약부터 대기까지 불편함 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가맹점들이 외국인 손님을 더 쉽게 맞이할 수 있도록 예약 캘린더와 매장 관리 시스템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