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인도에서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 첫 공식 포럼을 열고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본격화했다.
K-파운더 네트워크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와 국내 창업기업을 잇는 가교다. 시장 정보와 파트너십, 사업 경험을 나누는 프로젝트다. 이번 포럼에는 현지 창업가와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정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는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현지 네트워크 확보가 쉽지 않은 지역이다. 정부는 이를 감안해 현지 사정에 밝은 한인 창업가와의 연결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인적 교류를 통해 진출 초기 단계에서 겪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에서 공유된 노하우는 사업 안착의 핵심이다. 법률과 세무 자문은 물론 기술 실증 기회 발굴까지 프로젝트 범위를 넓히고 있다. 스타트업이 현지 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밑그림이다.
중기부는 인도를 시작으로 프랑스, 중국, 미국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모두의 창업 글로벌’ 사업을 통해 사무공간 제공부터 VC 연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지에 정착한 한인 창업가들의 경험담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이 인도 시장에서 겪는 진입 장벽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