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픽코퍼레이션이 O2O 성과관리 솔루션 '부스터맥스'를 공개하고 베타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힘들게 확보한 고객 데이터베이스(DB)가 단순 문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세일즈 전 과정을 관리하는 도구다.
광고 시장에서는 유입 단가를 낮춰 DB를 대량으로 확보하더라도 실제 수임이나 계약으로 넘어가는 비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잦다. 실무 현장에서 엑셀표나 메신저에 의존해 수작업으로 명단을 관리하다 보니 제때 대응하지 못하고 유망 고객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스터맥스는 이런 영업 현장의 누수 구간을 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DB가 들어오면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띄워 즉각적인 초기 응대를 돕는다. 전화를 받지 않는 부재중 고객은 따로 분류해 재추적을 돕고 흩어져 있던 개별 상담 이력도 하나의 화면에 모았다. 어떤 광고 매체를 타고 들어온 고객이 실제 지갑을 열었는지 파악하는 성과 분석 기능도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1차 출시를 시작으로 시스템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조만간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고객 리드를 자동 분류하고 최적의 재접촉 시점을 제안하는 기능을 덧붙일 예정이다. 영업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통화 내용 자동 요약 기능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위픽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기존 수작업 관리가 유발하던 상담 누락 문제를 해결하고 영업 전환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베타 운영 기간 축적되는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무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