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오니스트가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에 입점했다.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에 본격적으로 깃발을 꽂는 모양새다.
오니스트는 화학 성분을 덜어낸 유기농·클린 성분의 이너뷰티 식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인공감미료나 합성착향료, 화학부형제, 화학방부제를 쓰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제품에 대해 임산부와 수유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안전성 인증인 '투세이프(TwoSafe)'를 받았다. 깐깐한 성분 검증을 마친 제품력이 북미 웰니스 시장의 유통 문턱을 넘는 데 주효했다.
미국 시장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21년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온라인 판로를 닦아왔다. 현지 이너뷰티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매출을 올리며 쌓은 인지도와 데이터가 이번 오프라인 매장 진입의 밑거름이 됐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접한 현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매장이 위치한 패서디나 지역은 소득 수준이 높고 웰니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밀집한 곳이다. 오니스트는 이번 입점을 기점으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북미 전역의 대형 유통 파트너를 추가로 발굴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김하민 오니스트 대표이사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성분 중심의 클린 이너뷰티에 반응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계기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