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업가들이 직접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연사를 섭외하는 '2026 대전 스타트업 리딩클래스'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매달 한 번씩 현업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다. 올해는 지역 스타트업 협의체인 다이노소어가 기획 파트너로 참여했다.
다루는 주제는 철저히 실전에 맞췄다. △AI·AX △그린바이오 △퍼스널 브랜딩 △기후테크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ESG △디지털 판매 등 당장 현업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이다.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누적 참여자 406명을 기록하며 지역 창업가들의 커뮤니티 역할도 톡톡히 했다.
첫 포문은 오는 6월 30일 열린다. 이재윤 AI커피챗 대표이사가 무대에 올라 '업무 생산성을 위한 바이브코딩'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한다. 개발자가 아닌 창업가나 실무자가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효율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 다룰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교육 프로그램도 현장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며 "창업가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