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돕는 거점 공간 소담스퀘어를 울산과 경북에 추가로 조성한다. 신규 운영기관으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지역과 소셜비즈가 각각 낙점됐다.
소담스퀘어는 자본력이 달리는 동네 상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 때 겪는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인프라다. 자체 스튜디오가 없어 막막했던 소상공인들은 이곳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켜고 제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영상 편집과 디지털 마케팅 교육까지 모두 무상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거점은 지역 기관들과 촘촘한 연합 전선을 짰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롯데쇼핑, 울산과학대가 뭉쳐 상품 기획 단계부터 실제 온라인 판매까지 이어지는 전체 흐름을 함께 돕는다.
경북은 구미상공회의소 공간을 활용해 둥지를 튼다. 지역의 색깔이 뚜렷한 농특산물과 로컬 브랜드를 앞세워 현장감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중점적으로 밀어붙일 계획이다.
지방 상권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거점도 꾸준히 덩치를 키우고 있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4곳을 더하면 전국 단위 소담스퀘어는 총 11곳으로 촘촘해진다. 중기부는 새 거점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수도권 영세 상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도록 실무 지원을 챙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