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중국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과 공동으로 2026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 동아시아 한국예선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술 스타트업들에게 중국 시장 문턱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모집 단계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전자정보와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를 중심으로 총 69개 스타트업이 지원서를 냈다.
치열한 서류평가를 거쳐 살아남은 25개사가 이날 발표평가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들 앞에는 중국 현지 시장성뿐 아니라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포진했다.
최종 무대에 오를 팀은 10개사 안팎이다. 선발팀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실질적이다. 총 3억3000만원 규모의 포상금과 함께 중국 청두 고신구에 입주할 기회를 얻는다. 현지 투자자 매칭과 비즈니스 연계 등 중국 사업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결합된다.
인천센터는 매년 중국 청두 고신구와 협력을 이어오며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안착을 돕고 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후 매칭까지 챙긴다는 점에서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스타트업이 중국 서부 지역 핵심 거점인 청두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 실질적인 통로가 될 것"이라며 "해외 현지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와 현지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