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에이치솔루션즈가 베트남 East Asia University of Technology(EAUT)와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치솔루션즈와 EAUT는 2026년 8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Student Awards Ceremony’를 개최하고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생 시상에 그치지 않고 에이치솔루션즈와 EAUT가 추진하는 현지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개발 및 기술 인력 양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앞서 구축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베트남 대학생들이 실제 모빌리티 산업과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젝트에서는 전동 이동보조기기의 구조와 유지관리, 현지 수리·정비 환경, 부품관리,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관리방안 등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에이치솔루션즈는 현재 국내에서 전동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의 점검·수리와 정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 관리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그대로 해외에 적용하기보다는 베트남 현지 사용환경과 인프라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현지 대학 및 학생들과 공동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 사업에서는 제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현지에서 장기간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 인력 확보’와 ‘수리 및 관리체계 구축’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EAUT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이동보조기기 및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현지 수리센터 운영 및 모빌리티 관리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인력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양측은 전동 이동보조기기 수리·관리 교육을 비롯해 공동 기술개발, 현지 적용을 위한 프로젝트, 데이터 수집 및 관리,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학생 프로젝트에서 확인된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관리 및 서비스 모델에 대한 검토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희수 대표는 “해외시장에서는 단순하게 제품을 공급하는 것보다 그 제품을 현지에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사람과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AUT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실제 산업 문제를 경험하고, 나아가 현지 모빌리티 산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치솔루션즈 역시 학생들과 현지 시장을 함께 연구하면서 한국에서 구축한 관리체계를 베트남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