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플랫폼

제로투백, B2B 제조 매칭 플랫폼 매치팩 정식 출시

베트남 현지 제조업체와 국내 발주사 연결해 정보 비대칭 해소

김동훈 기자
조회 6
보통
matchfac.png

제로투백이 B2B 제조 매칭 플랫폼 '매치팩(MatchFac)'을 11월 1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베트남 현지 제조업체와 국내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한다.

매치팩은 동남아시아 제조 거점을 찾는 국내 기업과 베트남 제조업체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한다.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적합한 현지 제조사를 자동 추천한다. 알고리즘은 △제품군 △최소 발주 수량(MOQ) △소재 △희망 생산 지역 조건을 분석한다.

베트남 제조업체 다수는 자체 웹사이트 없이 SNS로 영업을 진행한다. 제로투백은 이 점에 주목해 직접 구축한 제조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설계했다. 발주사가 제조 사양과 조건을 입력하면 적합한 제조사와 자동 매칭된다.

플랫폼 내부 대시보드는 제조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주요 기능은 △견적 요청 △실시간 채팅 및 자동 번역 △계약서 관리 △제조 진행 상황 모니터링 등이다. 아울러 △1차·2차 검수 리포트 제공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수출입 서류 관리 △통관 및 국내 배송을 지원한다. 매치팩 공식 웹사이트(www.matchfac.com)에서 이용 신청을 받는다.

제로투백은 정식 출시에 앞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기간 금형과 사출 철제 가공 등 주요 공정을 보유한 베트남 제조업체 80곳과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원가 절감과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부터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 인접국으로 제조사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한다. 동시에 글로벌 투자 유치와 수출바우처 사업 코트라(KOTRA)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한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제조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희진 제로투백 대표는 "매치팩은 단순한 제조사 디렉토리를 넘어 실제 생산과 품질 검수 물류 프로세스까지 연결하는 실행 중심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조 경험이 부족한 기업도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며 손쉽게 해외 제조를 시작하도록 설계한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스타트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훈

김동훈 기자

스타트업타임즈

현장에서 묵묵히 세상을 바꿔나가는 혁신 기업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조명합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