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2차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창업기업 전용 트랙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총 1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연구기관이나 대학 등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이다. 기술을 확보한 이후 시장 진입 단계에서 자금과 사업화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는 정책으로 딥테크와 제조 기반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실제 제품 생산과 매출 증대로 연결하려는 정책 기조도 이번 공고를 통해 한층 뚜렷해졌다.
중기부는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유망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성공하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기업 전용 트랙 신설은 기술 국산화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는 초기 기업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우수한 공공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패키지 지원사업이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