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와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전북도는 타 국가 및 도시들과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도권과의 연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 장관은 서울시 역시 공동 개최 논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지자체 간속도감 있는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짚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개최 도시 선정 프로세스와 일정을 감안할 때 양 지자체의 빠른 합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전북도와 서울시간 공동 개최 합의가 마무리되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차원의 행정 지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양 지자체의 합의서가 도출되는 대로 정부와 체육회 차원의 후속 승인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림픽 유치를 둘러싼 지자체 간 협업 모델이 구체화함에 따라 향후 대한체육회 심의와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 등 국가적 유치 절차 논의도 한층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