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이 운영하는 고기능성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상온에서 오랫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상온 베이커리 신제품 4종을 시장에 선보였다. 냉동과 냉장 처리가 필수적이었던 디저트류의 한계를 기술적으로 극복하며 편의점 및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자사몰을 동시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널담이 자체 개발한 '롱 래스팅 베이크(Long Lasting Bake, LLB)' 기술을 적용한 도넛케이크 2종과 카스테라 2종이다. 이미 세븐일레븐과 GS25 등 국내 주요 편의점 매장에 입점을 마쳤으며, 공식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베이커리류 제품은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통 냉동 상태로 유통된 뒤 현장에서 해동 과정을 거친다. 이 방식은 물류비 부담이 큰 데다 해동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특유의 푹신한 식감과 풍미가 떨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널담이 내놓은 LLB 기술은 별도의 냉동 배송이나 냉장 보관 없이도 제품 고유의 식감과 맛을 유지하면서 상온 유통 기간을 늘린 점이 핵심이다. 유통기한 확보가 까다로웠던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상온 유통이 가능해짐에 따라 물류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소비자와 유통 채널 입장에서도 대량 구매 후 보관이 용이해져 온라인 배송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신제품 라인업은 건강 관리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저당·고식이섬유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도넛케이크 제품군은 45g 용량 기준으로 식이섬유를 최대 4.4g, 단백질을 6.7g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당류는 0.2g 수준까지 낮춰 당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함께 선보인 40g 용량의 카스테라 제품군 역시 식이섬유 최대 3.1g, 단백질 최대 6.4g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류는 0.2g으로 제어했다.
영양 성분 구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형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적극 활용했다. 회사 측은 해당 원료 적용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표기 적합 판정을 완료했다.
최근 편의점 단백질·저당 디저트 매대가 빠르게 확대되고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상온 보관이 가능한 고기능성 베이커리는 매대 점유율 확보와 운영 편의성 면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널담은 이번 도넛케이크와 카스테라 출시를 시작으로 LLB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디저트 품목군을 한층 다변화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기반의 원료 및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상온 베이커리 카테고리 내 제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